하버드대 교육학 석사 출신인 알렉스 허(사진)씨가 21년간 쌓은 미국 명문대 진학의 노하우를 ‘나도 할 수 있다’는 제목의 책으로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허씨는 23일 “이 책은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한 매스터플랜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자녀를 지망하는 대학에 보내려고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인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1988년 하버드대 졸업생과 함께 대학진학 컨설팅 업체인 ‘아이비 리뷰’를 설립하고 미국과 한국의 학생 4,500여명의 진학을 돕는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있다.
허씨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하버드대 입학 면접관으로 일하고 있고 앞서 1990~1991년 이 대학 교육학장 자문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했다. 또 2002~2005년에는 UC버클리 외부 입학 심사관으로 활동했다.
허씨는 “13세 때 이민 와 하버드대 대학원까지 거친 교육 경험담을 비롯해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습득한 교육학 지식,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하면서 축적한 노하우, UC버클리 외부 심사관으로 참여한 현장 지식, 하버드대 입학 면접관의 경험 등을 담았다”며 “출간은 지난 1월 말에 이뤄졌다”고 소개했다.
그는 “미국 대학에 왜 유학을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미국 교육은 자기 이익이나 관심이 아닌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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