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무선통신 기술업체인 미국 퀄컴이 교육용 스마트폰 보급 사업에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경제전문지 포천에 따르면 휴대전화 기술 표준을 제공해온 퀄컴이 세계 각지의 학교에 교육용 휴대전화 장비를 제공하고 지원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중이다.
퀄컴사의 어윈 제이콥스 회장은 “지난해 노스캐롤라이나주 고교 4곳에 스마트폰 장비를 공급했고 후세의 교육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장비를 교실에서 교재로 이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 고교의 경우 `방과 후 학교’ 등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평가됐다.
스마트폰 장비를 사용하는 학생들은 서로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있고 과제물을 묻거나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연구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고교에선 미국내 대학이 개발한 수학 등 주요 과목의 콘텐츠가 담긴 스마트폰이 교사와 학생간, 학부모와 교사간 소통기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포천은 전했다.
해당 교사들은 방과 후 학교 시간에 문제를 푸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집에서 컴퓨터로 해결해 온 과제를 학교에서 스마트폰으로 푸는 일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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