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9번째 라이온스 클럽 ‘게이트웨이’탄생
교사·자영업자 등 참여 저소득층 돕기 나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단체가 될 것입니다”
LA 한인사회에 저소득층 등 어려운 계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한인 라이온스 클럽이 탄생한다.
국제 라이온스클럽 4-L3지구(총재 윌리엄 윤) 산하 ‘LA 게이트웨이 라이온스 클럽’(준비위원장 에이미 전)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보통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회’라는 슬로건 아래 5월 초 새로운 라이온스 클럽을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L3지구 산하 68번째이자 LA 한인타운에서만 9번째가 될 LA 게이트웨이 라이온스 클럽은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회원 규모를 약 150명으로 잡고 있다.
교사와 간호사, 한의사, 목회자, 자영업자, 직장인 등 다양한 직업의 보통사람들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는 LA 게이트웨이 라이온스 클럽은 앞으로 저소득층 봉사를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타운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운타운 홈리스 아동들을 위한 거주지와 학습 기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국제 라이온스 클럽 4-L3지구 윌리엄 윤 총재는 LA 게이트웨이 라이온스 클럽 준비위원장을 맡은 에이미 전씨에게 공식 임명장을 전달했다.
에이미 전 준비위원장은 “보통사람들이 모여 한인타운뿐 아니라 LA 지역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봉사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휘 기자>
LA게이트웨이 라이온스 클럽 에이미 전 준비위원장(앞줄 왼쪽 2번째)이 국제 라이온스 클럽 4-L3지구 윌리엄 윤 총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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