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에서 신종플루 백신이 대량 공급됨에 따라 고위험군 소속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조나단 필딩 카운티 보건국장은 15일 “충분한 양의 신종플루 백신이 LA에 도착했기 때문에 6개월 이상 영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백신을 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백신은 일반 병원이나 커뮤니티 클리닉, 보건소 등을 통해 공급된다”고 밝혔다. 15일 현재 LA카운티에는 총 240만개 분량의 신종플루 백신이 공급됐다.
보건국은 충분한 신종플루 백신이 공급된 만큼 연말연시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연방질병통제국(CDC)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신종플루 발병은 크게 감소했으며 신종플루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지역도 25개 주에서 14개 주로 줄어들었다.
필딩 박사는 “신종플루의 2차 확산이 추수감사절 전후로 최고치에 달했다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LA카운티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 확산 추이는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라며 “일반적인 독감시즌이 5월까지 지속되는 것을 감안할 때 신종플루 재확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LA카운티는 백신의 공급이 안정됨에 따라 보건국은 임시 장소를 정해 대량으로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하던 프로그램은 중단할 방침이다.
백신 접종은 주치의나 보건소에 문의하면 가장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병원이나 보건소는 카운티 안내 전화 211로 문의하거나 카운티 웹사이트(www.publichealth. lacounty.gov)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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