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총리 부인 미유키 “금성 갔다왔다”
▶ 여친과 헤어진후 물고기 찔러죽이기도
다사다난했던 2009년 한 해에는 굵직한 국제뉴스들도 많았지만 황당한 일들도 간간이 알려지면서 이야깃거리가 됐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16일 올해의 황당한 국제뉴스 20개를 선정해 소개했다.
▲ 헤어진 여친 관상어 죽인 20대 남자 -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는 도널드 파이트(27)는 지난 7월25일 헤어진 여자친구 세라 해리스의 집에서 재결합을 거절하는 해리스를 폭행하고 그녀가 달아나자 과거 자신이 사준 관상어 1마리를 칼로 찔러 죽였다. 파이트는 법원에서 보호관찰 2년과 심리검사,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일본 총리 부인 “금성 다녀왔다” -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의 부인 미유키가 지난해 출간된 책에서 “내가 잠들었을 때 영혼이 일어나 우주선을 타고 금성에 다녀왔다”고 말한 것이 지난 총선 직후 화제가 됐다. 미유키는 또 미국 배우 톰 크루즈가 전생에 일본인이었으며 자신과 만난 적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영국 암고릴라, 숫고릴라와의 만남에 들떠 - 지난해 12월 이후 숫고릴라를 보지 못했던 영국 런던 동물원의 암고릴라 3마리가 프랑스에서 옮겨오게 될 숫고릴라의 사진을 보자 비명을 지르고 사진을 나무에 걸었으며 가슴에 품고 있다 먹어버리기까지 했다.
▲ ‘닌자 놀이’하던 남성, 울타리 타넘다 죽을 뻔 - 시애틀에서 지난달 16일 밤 술에 만취해 자신을 닌자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1m가 넘는 철제 울타리를 뛰어넘다 쇠창살에 찔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
이 밖에도 이밖에도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타자로 2002년 세상을 떠난 테드 윌리엄스의 냉동된 시신이 함부로 다룬 이야기, 이탈리아의 한 결혼식장에서 날아가는 경비행기에서 여성 하객들에게 던진 부케가 비행기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비행기가 인근 호스텔 건물에 충돌, 탑승객 1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 산타 모자에 속옷만 걸친 사람들이 행진한 헝가리의 자선 행사, 버스 등에서 악취를 풍기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려는 호놀룰루 시정부의 방침, 히틀러의 저서 ‘나의 투쟁’이 인도의 대학생들에게 경영의 지혜가 담긴 책으로 인기를 누려 화제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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