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업소들 2주 앞두고 파격 세일·다양한 이벤트등 본격 마케팅
한인 업소들이 일찌감치 마더스 데이 특수 잡기에 나섰다. 2주 앞으로 다가온 마더스 데이 대목을 누리기 위해 한인 업소들이 다양한 세일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샤핑객 잡기에 돌입한 것이다.
▲액세서리류
마더스 데이 최고 수혜품목은 역시 액세서리. 매년 마더스 데이 선물 0순위로 꼽히는 보석류는 진품과 모조품 모두 인기다. 그 중에서도 진주는 다른 보석류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연령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잘 어울려 최고의 인기 아이템. 현재 LA 다운타운 ‘이케다 진주 전문점’에서는 어머니날을 맞아 쇼룸에 전시된 전품목을 50% 할인하고 있다.
목걸이가 95달러에서부터 2,000달러까지 나와 있으며 귀고리는 195달러, 브로치는 250달러에 세일 판매한다. 패셔너블한 엄마들을 위한 유색 보석도 인기다. LA 한인타운 소재 ‘티엘’은 큐빅 지르코니아를 소재로 한 칵테일 링과 귀고리 컬렉션을 20% 할인판매하고 있다. 또 주얼리 컬렉션을 150달러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60달러 상당의 패션 링을 무료 증정한다.
▲건강제품
마더스 데이 선물로 건강식품도 빼놓을 수 없다. 하나로 홈쇼핑은 정가 219달러의 정관정 홈삼원 세트를 179달러에 할인판매하며 ‘종근당 건강 6년근 홈삼’(79달러)은 1박스 구입 때 1박스를 무료 증정한다.
또 ‘지근억 발효 홍삼’(150달러)은 2박스 구입 때 20% 할인해 주며 정상가 65달러 한국산 설악마을 3년간 도라지 원액을 50달러에 할인판매하고 있다. 농수산 홈쇼핑 역시 ‘광동 경옥보’ ‘건보 인삼캡슐’ ‘지리산 칡즙’ ‘천호 통마늘 진액’ 등 ‘효 상품’을 30~50% 세일하며 2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효 상품 중 한 개를 무료 증정하는 ‘가족사랑’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또 로랜드에선 녹즙과 과일주스를 신선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한국산 주서기 휴롬(359달러)을 마더스 데이를 맞아 구매고객들에 한해 4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식당가
식당가 역시 마더스 데이 특수를 잡기 위해 분주하다. ‘한송부페’에서는 마더스 데이 주말인 8일 저녁식사와 9일 하루동안 1인당 29.95달러로 마더스 데이 스페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JJ 그랜드 역시 마더스 데이 특선메뉴를 선보인다. 5월6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정식 9코스(34.95달러)와 한·일식 10코스(49.95달러)를 선보이며 25달러 이상 주문 고객에게는 하우스 와인 1병을 무료 증정한다.
▲통신판매
고국통신 판매도 본격적인 판촉에 나섰다. H마트 한아름 고국통신 판매 측에 따르면 이미 이 달 중순부터 주문이 접수되기 시작해 이번 주에 최고 치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마트 한아름 고국 통신판매 김명진 차장은 “한국선물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카네이션 꽃바구니와 케익”이라며 “경기 침체라고는 하지만 예년과 비슷한 80~100달러대의 선물 주문이 여전히 가장 많다”고 귀띔했다.
<이주현 기자>
마더스 데이를 2주 앞둔 23일 오후 로랜드 마더스 데이 특선 코너에서 샤핑객들이 선물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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