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후원 ‘H마트배 대회’ 동호인 5백명 몰려 성황
‘제3회 H마트배 한인테니스대회’가 500명 이상의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회 미주연합회 정식 발족 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중심으로 한 미주지역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7일 오전 카슨 홈디포 센터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미전역은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대회의 격을 높였다. 국민생활체육 미주테니스연합회 김인곤 회장은 “지난 2009년 초 국민생활체육회가 미주지역에 한국 내 16개 시·도지부와 같은 지위를 부여한 후 2번째로 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하고 “테니스를 중심으로 미주지역 국민생활체육이 보다 다양해지고 저변인구가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주연합회 발족의 산파역할을 맡았던 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연합회 박현규 명예회장은 “이번 대회는 미주지역 한인 체육계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의미있는 대회”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해 미주지역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 테니스 국가대표 이형택 ‘이형택 아카데미 재단’ 이사장과 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연합회 김문일 회장, 이형택 선수를 키워낸 주원홍 전 삼성증권 감독, 주창남 전 테니스 국가대표 감독 등 한국 테니스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이형택 이사장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본보 장재민 회장과 짝을 이뤄 복식 시범경기를 선보이고 팬 사인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한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국민생활체육 미주테니스연합회는 오는 10월에도 미주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한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심민규 기자>
27일 오전 카슨 홈디포 센터 테니스 코트에 모인 대회 참가자들이 결승전을 앞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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