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퍼스타 K 시즌 2
▶ LA 오디션 3백여명 몰려
지난 주말 CGV 마당몰에서 개최된 한국 케이블채널 ‘엠넷’(Mnet)의 가수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수퍼스타K 시즌 2’ LA 오디션에 300여명의 미주 한인 지원자들이 몰려들어 후끈한 열기를 과시했다. 한국 가수 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한국판 아메리칸 아이돌 ‘수퍼스타K’의 첫 해외 예선이자 가수 타이거 JK, 윤미래, 박정현, 서인영이 심사위원으로 발표되면서 1.5세와 2세들의 관심이 뜨거운 행사였다.
26일 오전 10시로 공지된 오디션에는 한국과 우루과이의 월드컵 경기가 끝나자마자 가수의 꿈을 키워온 청소년들이 CGV 마당몰을 찾아 줄지어 기다렸으며, 거리 응원을 마치고 행사장으로 달려온 듯 붉은 악마 복장이 지배적이었다.
오전 11시30분부터 개별 오디션이 진행되었으며 지원자들은 주어진 시간에 자신의 끼와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이었다. 특히 나이 제한과 노래의 장르 구분이 없고 가입비 없이 실시된 오디션이기에 지원자들의 대부분이 10대 청소년들로, 최근 한국 연예계 진출에 성공한 아이돌 가수들 중 미주 한인 출신의 숫자가 많아지면서 ‘나도 가수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는 이들이 많았다.
지난해 모 기획사가 실시한 오디션에서 탈락한 이후 정식으로 트레이닝을 받았다며 이번 오디션에서 반드시 우승하리라 다짐하는 지원자도 있었고, 오디션에 참가하는 누나를 응원하러 왔다며 일주일 내내 함께 노래방에서 연습을 했다는 동생도 있었다.
이날 1차 예심에 통과한 지원자들은 다음날인 27일 오후 할리웃에서 개최된 2차 심사 참가를 통보 받았으며 LA 오디션 최종 통과자들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수퍼위크에 참가, 한국 8개 지역 예선 통과자들과 본선 진출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수퍼스타K 우승자에게는 2억원의 상금과 음반발매 및 정식 가수데뷔 무대, 2010년 연말 시상식 특별무대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하은선 기자>
26일 한국 케이블 방송 엠넷의 히트 프로그램 ‘수퍼스타K’ LA 오디션에 참가한 지원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휘하기 위해 오디션 장으로 행하고 있다. <왕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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