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월드(대표 브라이언 정)가 22일 오전 10시30분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가을 신상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랑콤, 디올, 에스테 라우더, 클리닉, SK-2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 한인 언론사를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에 나섰다. 올해 처음으로 신상품 발표회를 갖는 코스메틱 월드는 이날 행사를 위해 화장품 본사에 지원을 요청, 브랜드별로 전문 뷰티 컨설턴트가 파견돼 직접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랑콤은 자사 스테디셀러인 ‘하이데피니션’ 마스카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비롯 기능성 크림 등 신제품 4종을, 클리닉에서는 ‘이븐 베터’(Even Better)와 ‘리페어웨어 레이저 포커스’ 라인에서 기능성 제품 2종을 선보였다. 또 에스테 라우더는 자사 베스트셀러인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라인 중 아이크림 신제품을 비롯해 주름방지 제품을, 클라린스는 나이트 크림(Multi-Active Night Youth Recovery Cream)과 선스크린 등을 런칭했다. 이외에도 디올은 메이컵 제품 위주로 가을 신상품을 선보였으며 SK-2는 기능성 크림(Skin Signature Melting Rich)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디올 홍보담당 케티 아가자니안 디렉터는 “한인 여성들의 화장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력은 업계에서도 인정할 만큼 갈수록 커지고 있어 다양한 마켓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스메틱 월드는 이날 선보인 브랜드 외에도 시세이도, 라프레리, 겔랑, 달팡, 3랩 등 유명 브랜드 17개의 공인 딜러십을 가지고 있으며 LA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시티센터 점 등 4곳에 매장이 있다.
(323)734-0777, (213) 908-0171
<이주현 기자>
22일 윌셔 플라자에서 열린 코스메틱 월드 신상품 발표회에서 ‘클리닉’ 본사에서 파견된 뷰티 컨설턴트가 가을 신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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