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LA지사(지사장 김명선)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관한 지식과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방한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코리아 스페셜리스트 양성’ 사업을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의 형태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한국 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관광공사가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를 보면 상당수의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한국 관광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공사가 올 7월 중 미국과 캐나다 여행업계 종사자 2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18.6%가 한국 투어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한국 상품을 판매한 경우에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 한국 상품을 선택한 경우가 많아, 여행업계 종사자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한국 상품을 판매하도록 유도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8월부터 1년 동안 진행되는 코리아 스페셜리스트 양성사업과 관련 관광공사의 김명선 지사장은 “여행업계 종사자 약 1,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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