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 카마사 ‘엘 솔 알로에 주스’ 4년째 급성장 “판매망 전국 확대”
상호에 걸맞게 양질의 제품으로 주류시장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한인 업체가 있어 화제다. 업체는 다른 제품에 비해 생존 경쟁이 매우 치열한 음료수로 주류시장에서 지평을 넓혀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업체는 커머스시 소재 음료제조업체 굿 카마(사진·대표 마이클 이)로 업체가 생산하고 있는 ‘엘 솔 알로에 주스’는 전국 음료시장에서 앞날이 촉망되는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매년 대기업들이 생산한 많은 종류의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음료시장에서 이 주스가 4년 넘게 긴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 제품의 가치를 반영한다.
좋은 인연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굿 카마를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음료수들이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엘 솔 알로에 주스’의 장수는 놀라운 일”이라며 “음료시장에도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바람이 불면서 우리 주스의 인기는 상종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망고, 석류 등 5종류의 맛으로 생산되고 있는 주스는 현재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워싱턴, 네바다, 애리조나 등 10개 주에서 고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조만간 판매망이 전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300여개의 랄스프마켓과 100여개의 월그린스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히스패닉 고객을 겨냥해 30개나 넘는 수피리어마켓에 진출해 있다. 특히 이들 마켓에서는 고객들의 눈에 가장 잘 띄는 입구와 계산대 가까이에 진열돼 있어 그 인기를 가늠케 하고 있다. 주스는 굿 카마의 주문을 받은 한국의 롯데칠성음료에서 생산, 다시 미국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일례로 수피리어마켓에서 판매되는 ‘엘 솔 알로에 주스’는 한 달 평균 17만병에 달하고 있다”며 “우리 주스만을 찾는 많은 매니아가 생겨났다”고 귀띔했다.
이 대표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불특정 다수를 고객으로 삼을 수 있으며 소비 순환이 빠른 제품을 고려한 끝에 음료제조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매년 엄청난 종류의 음료수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신생 음료수는 생존하기 위해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어야 한다”며 “우리 주스는 단맛을 내기 위해 연방 식품의약청이 권장하고 있는 성분을 사용, 다른 음료수들과 차별화됨으로써 품질 경쟁력을 갖추며 장수 제품으로 기틀을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엘 솔 알로에 주스’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대기업들이 유사한 제품을 생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류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굿 카마는 최근 5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 파라마운트 인근, 91번 프리웨이 동쪽 방향 윌밍턴 인근에 ‘엘 솔 알로에 주스’를 알리는 대형 광고판을 설치했다.
“소비자들의 건강과 맛을 고려할 때 알로에 주스는 금세기 최고 음료수가 될 수 있습니다. 주류사회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엘 솔 알로에 주스’가 자손대대로 이어지는 제품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동휘 기자>
마이클 이 대표.
헌팅턴팍 수피리어마켓에서 히스패닉 청소년들이 ‘엘 솔 알로에 주스’를 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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