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CUV급 돌풍
동급 판매량 4위 기염
컴팩트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차급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형 쏘렌토가 월간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컴팩트 CUV는 2010년도 9개월 누적판매량을 기준으로 소형 및 중형승용차와 대형 픽업트럭 부문에 이어 미국시장에서 네번째로 큰 차급이다. 쏘렌토는 닷지 져니, 포드 엣지, 지프 리버티, 혼다 크로스투어 등 쟁쟁한 모델들을 제치고 판매량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된 쏘렌토가 기록한 컴팩트 CUV차급의 점유율 9.9%는 기아차가 9월중 기록한 전체 시장점유율 3.13% 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이다.
쏘렌토의 성공적인 런칭과 판매돌풍은 뛰어난 상품성과 안전도, 시의적절한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집행, 판매일선에 있는 딜러들의 동기유발, 미국 현지 생산 및 조지아 생산 법인 (KM MG)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그 바탕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직선의 단순화라는 기아차의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 쏘렌토는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가장 안전한 모델(Top Safety Pick)로 선정하는 등 안전성도 입증 받았다.
쏘렌토의 판매돌풍은 2011년 북미국제모터쇼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트럭(North America Truck of the Year) 부문 결선(Short List)에 진출하는 쾌거로 이어졌다. 쏘렌토는 6기통 3.5리터 엔진과 4기통 2.4리터 엔진을 장착한 두 모델이 판매 중이다.
<심민규 기자>
기아차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 중인 신형 쏘렌토는 9월 미국 전체 컴팩트 CUV 시장의 9.9%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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