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포럼·투자 설명회서 외국인 근로자돕기 골프까지 다양
19~21일 대구, 일정 확정
오는 19~21일까지 사흘 동안 한국 대구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9회 세계한상대회’가 일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일정 등이 확정됐다.
개막 전날인 18일 비공식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골프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한국 내 외국인 근로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다.
19일에는 한상 대회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와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18차 리딩 CEO 포럼 등이 열리며 저녁에는 개막식에 어어 대구시장·경북지사 주최 환영만찬이 열린다. 대회 이틀째인 20일에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 식품·외식, 첨단산업, 뷰티, 섬유 등 4개 분과의 업종별 비즈니스 세미나와 상담회 및 기업 설명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본격 진행된다.
폐막일인 21일에는 ▲리딩 CEO 내부 회의 ▲영 비즈니스 리더 내부회의 ▲멘토링 세션 등이 잇달아 열리며 오후에는 대구·경북 투자유치 설명회와 해외 취업·인턴 설명회 등에서 대구·경북 지역 경제발전 방향과 취업 희망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0여개 나라의 3,200여 한상들이 참가해 규모면에서 사상 최대 일 뿐 아니라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역대 어느 대회보다 다양하고 알차게 진행될 전망이다.
420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하는 기업 전시회에는 참여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지역별 상품관’이 ‘업종별 테마상품관’으로 꾸며져 전문성이 강화됐으며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은 400개 업체를 사전 선별해 효율성이 한층 높아졌다.
LA에서는 이번 대회에 LA한인상공회의소와 남가주한인무역협회(OKTA), 의유협회와 요식업협회 등 주요 한인 경제단체들에서 200여명의 대규모 참가단을 파견해 세계 한인 경제 네트웍 구축에 일조하고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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