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전국매장
애플사와 제휴 확대
AT&T에 이어 버라이즌도 오는 28일부터 아이패드를 판매한다.
CNN 머니 인테넷판은 14일 버라이즌이 전국 2,000개 매장에서 애플사의 아이패드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이 AT&T 이외에 다른 무선통신사업자를 통해 자신들의 기기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그 동안 AT&T가 독점해오던 아이패드 시장이 양분될 것으로 보이며 애플과 버라이즌의 제휴관계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 동안 업계에서는 2011년 상반기를 전후해 버라이즌이 아이패드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문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다.
버라이즌은 판매 가격은 16기가 630달러, 64기가가 830달러 등 AT&T에서 판매되는 수준과 비슷한 가격대로 책정됐다.
애플의 최고운영책임자(COO) 팀 쿡은 “버라이즌과 제휴함으로써 이번 휴가시즌에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아이패드를 판매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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