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카운티 100대 개인업체 한인소유 5개
매출을 기준으로 2009년 LA카운티 100대 개인 사업체 가운데 포에버 21(대표 장도원)이 8위에 랭크되는 등 한인 사업체 5개가 포함됐다.
18일 LA비즈니스 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 기간 의류 소매 체인 포에버 21의 매출은 22억6,900만달러로 전년대비 36% 증가했다. 경기침체로 대다수 사업체들의 매출이 감소한 것을 감안할 때 포에버 21의 매출 증진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산타페스프링스에 본점을 두고 있는 마켓 체인 수피리어 센터 컨셉츠(대표 미미 송)는 9억5,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2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100대 사업체에 포함된 한인 사업체는 1억6,000만달러의 매출로 67위를 차지한 수산물 도매업체 퍼시픽 아메리카 피시(대표 피터 허), 1억5,150만달러의 매출로 70위를 차지한 잡화도매업체 JC세일즈(대표 제임스 심), 1억2,22만달러의 매출로 81위를 차지한 청바지 제조업체 구스매뉴팩처링(대표 구우율) 등이다.
이 기간 구스매뉴팩처링의 매출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A카운티 100대 사업체 가운데 1위는 8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합병 전문업체 플래티넘 에퀴티가 차지했다.
다음은 식료품 소매 체인 트레이더조(80억달러), 투자 관리업체 캐피털그룹(63억달러), 식료품 유통업체 유니파이드 그로서스(40억5,070달러) 순이었다.
<황동휘 기자>
(왼쪽부터)장도원 대표, 미미송 대표, 제임스 심 대표, 구우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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