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뱅크 오브 아메리카, 남가주 에디슨 등 40여개의 주류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PACE 주최 아시안 취업박람회가 26일 패사디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행사 모습.
PACE주최 남가주 아시안대상 최대 취업 박람회
26일 패사디나서
한인 등 아시안을 대상으로 열리는 남가주 최대의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커뮤니티 경제개발 단체 ‘PACE’(Pacific Asian Consortium in Employment) 주최로 오는 26일 패사디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안 구직 및 비즈니스 박람회’에는 현재 실질적으로 직원 고용을 원하는 40여개의 주류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애플을 포함한 IT 기업들 ▲주류 항공사 및 항공 관련 기업들 ▲남가주 에디슨과 남가주 개스사 등 유틸리티 업체 ▲FBI 및 연방중소기업청(SBA) 등 공공기관 ▲기타 LA Weekly, IKEA 등의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각종 정부 지원과 융자 정보들도 제공되는데 시티 내셔널, 차이니스 트러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은행과 정부 비즈니스 지원 단체에서 융자 오피서들을 현장에 파견한다.
PACE는 취업 신청자들이 현장에서 이력서를 무료로 인쇄할 수 있도록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고 온라인 취업 신청도 박람회를 통해 지원한다. 지원자들의 이력서 작성을 돕는 이력서 클리닉도 운영한다.
또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인력시장 최신 정보’ ‘이력서 작성 및 인터뷰 방법’ ‘크레딧 점수 쌓고 고치는 법’ 등의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기업이 자금을 찾고 판로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융자에 대한 접근’ ‘시장과 자금 조달기회’‘녹색 첨단 기술 사업’ 등에 대한 웍샵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패사디나 빌 보가드 시장과 푸드트럭 비즈니스 혁명의 선봉업체 중 하나인 ‘Kogi BBQ’의 공동창업자 마크 맨규엘라가 기조연설자로 나온다.
PACE의 앤젤라 주 마케팅 담당은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은 물론 일반 소형 비즈니스 오너들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박람회가 준비되고 있다”며 “특히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구직자들에게 맞춘 유익한 정보들이 전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2시 열리는 박람회의 입장은 무료이며 장소 관계로 미리 웹사이트(www.pacelafair. org)를 통해 참가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
주소 및 문의: Pasadena Convention Center 300 E. Green St. (213)207-1320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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