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재미 84명 포함 61국 900명
중소기업 800여 업체 참여
월드옥타, 경기도서 열어
<수원-박흥률 특파원>‘제1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수원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World-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회장 고석화)와 경기도가 ‘세계속의 한민족, 하나되는 경제권’이라는 슬로건으로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1개국 113개 도시의 회원들과 한국의 유관기관 관계자들 9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 LA지역에서는 고석화 윌셔은행 이사장, 박병철 에베레스트 회장, 이영중 남가주한인무역협회장등 43명이 참석하며 미 전역에서는 84명이 참석하게 된다.
일부 회원들은 대구에서 열린 한상대회를 마치고 바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로 합류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주관하는 World-OKTA는 다양한 무역 상품 거래를 8개 업종별로 구분한 국제위원회 회의와 800여 개사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하는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박람회) 연계 개최를 통해 국내 기업 수출상담 실적에 있어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예전의 참가 기업수가 200여개이던 것에 비하면 4배에 가까운 증가치다.
또한 경기도 MOU 체결식및 투자설명회, 제15대 이사회, 정기총회 등 협회정기총회와 국회 해외동포 무역경제포럼 등의 주요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임기 2년의 차기 월드옥타 회장에 권병하 현 수석부회장(헤니권 코퍼레이션사 회장)이 단독 출마해 사실상 내정된 상황이다. 이사장 후보로 자카르타 지회의 김우재 상임집행위원과 멕시코시티 지회의 김재현 상임집행위원이 출마해 이사장직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World-OKTA는 경기도 주관으로 27일부터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G-FAIR에 바이어 자격으로 참가해 첨단기술부품, 전기·전자, 생활용품 및 아이디어제품 등 중소기업 우수상품 수출관련 상담을 할 예정이다.
특히 업종별 8개분과 국제위원회 회의는 옥타 참가회원들을 업종별로 분류한 8개분과를 보다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법과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상생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