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체가 추진 중인 초대형 주상 복합단지 개발을 위해 부에나팍시에서 5,00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OC 레지스터는 25일 린우드에 본사를 둔 ‘M&D 프라퍼티스’사(대표 도널드 채)가 추진 중인 초대형 주상 복합단지 개발을 위해 부에나팍 시의회가 세금 크레딧 형태로 5,000만달러와 개발에 필요한 일부 시 소유 부지를 개발업체들에 무상으로 전달하는 지원안을 오늘(26일) 통과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비치 블러버드와 오렌지도프 애비뉴 북동쪽 코너 12.5에이커의 부지에 총 10억달러의 예산을 들여 호텔과 콘도, 샤핑센터가 들어서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부에나팍의 메이 후이 도시개발국장은 “시가 무조건 부지와 현금을 개발업체들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이 샤핑센터를 통해 거둬지는 로컬 세일즈 택스의 55%를 앞으로 30년 동안 분할 지원하는 것”이라며 “지금처럼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대형 주상 복합단지가 개발될 수는 없다는 판단과 도시 한가운데에 큰 땅을 놀리는 것도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추진되어 온 이 샤핑몰 건립 프로젝트는 현재 부에나팍시로부터 건설허가 및 환경검사를 거의 마친 상태로 수 개월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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