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공인회계사협회 개리 손 이사(왼쪽부터)와 김승열 회장, 유재환 중앙은행장, 최진욱 변호사, 김윤한 변호사, 저스틴 오 공인회계사 등 세미나 관계자들이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미나 행사가 될것을 다짐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본보후원 - 은행장·CPA·변호사협 공동주최
한인 사업주들에게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합동 무료 세미나가 본보 후원으로 오는 11월3일(수) 오후 6시부터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한인은행장협의회(회장 유재환 중앙은행장)와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회장 김승열),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회장 브래드 이)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금융·회계·법률 합동세미나’는 각 협회에 소속된 부문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각종 세금 혜택과 최신 금융상품 등 한인 사업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1부 세미나에 이어 사업주들이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한인 사업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부 세미나에서는 연방 중소기업청(SBA) LA지부 박유호 오피서가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SBA론 등 대출과 금융 상품들을 소개하고, 저스틴 오 CPA는 지난달 27일 발효된 연방 중소기업 지원법을 중심으로 각종 세제혜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최진욱 변호사는 파산과 부채 조정 등 기업들이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제 규정을 소개한다. 세미나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내용이나 궁금한 질문사항을 미리 제출하면 행사 당일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부 개별 상담시간에는 각 은행의 SBA 매니저, 론 오피서, 지점장과 공인회계사, 변호사들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예정이다.
또 윌셔·한미·나라·중앙·새한·태평양·커먼웰스·오픈·유니티·US메트로·신한·우리아메리카 등 남가주 12개 한인은행들이 모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남가주 경제단체협의회가 지난 2008년과 2009년 본보 후원으로 전개한 ‘한인타운 경제 살리기 캠페인’과 올 3월부터 한인은행장협의회가 펼치고 있는 ‘한인은행을 사랑합시다’ 캠페인 등 한인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이다.
유재환 행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속에 고전하는 한인 업소들에 사업 성공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한인들에게 한인 업소 애용을 장려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라며 “한인 사업주들이 한 곳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251-2282 또는 inyp@ centerbank.com
<정대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