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수머리포츠, 제네시스·쏘렌토 등 7개 모델 높은 평가
현대와 기아자동차 2010년 모델들이 소비자 전문지인 ‘컨수머리포츠’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신뢰성’(reliability)이 높은 자동차로 선정됐다.
컨수머리포츠는 26일 웹사이트를 통해 현대의 제네시스 쿠페, 쏘나타, 투싼 그리고 기아의 포르테, 쏘렌토, 쏘울 등 7개의 2010년 모델이 최근 96만명의 매거진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신뢰성이 높은 자동차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세도나 미니밴을 제외한 모든 현대와 기아 모델이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설문조사에서 혼다와 도요타 등 일본 모델들이 예년과 같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미국의 GM과 포드는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의 크고 작은 리콜 사태에도 불구하고 도요타는 소형세단(야리스), 미드사이즈 SUV(FJ 크루즈), 미니밴(시에나 V6), 럭서리 SUV(렉서스 LX) 그리고 픽업(튠드라 V6) 등의 부문에서 모두 1위에 랭크됐다.
GM 셰볼레의 경우 조사 차량의 83%가 평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는데, 지난해에는 그 수치가 50%를 넘지 못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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