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행명을 ‘FS제일은행’에서 ‘오픈 뱅크’(Open Bank)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 ‘오픈 뱅크’(행장 민 김)가 행명 변경을 기념해 국제 어린이 구호기구인 ‘한국 컴패션’(Compassion Korea)과 공동으로 빈곤 아동들을 돕기 위한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11월1~7일 LA 다운타운 오픈 뱅크 본점 로비(1000 Wilshire Blvd. LA)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혼자가 아니에요’(I’m Not Alone)라는 주제로 남가주 거주 사진작가 허호씨가 아이티, 필리핀, 태국 등을 방문해 찍은 작품 수십점이 전시된다.
화려한 패션과 광고사진으로 한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허씨는 지난 2005년부터 컴패션 홍보대사인 신애라, 차인표 부부 등과 함께 필리핀을 찾았다가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사진에 주력하고 있다. 허씨의 사진 속 아이들은 안타까움을 주면서도 밝고 환한 웃음을 통해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11월1일 오후 6시부터 개막 리셉션이 마련되며 4~7일에는 신애라, 션, 주영훈 등 컴패션 홍보대사들이 참석해 공연하는 행사도 열린다.
(562)483-4300, (213)892-1175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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