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정따라 1박 30달러부터 제공”
“불경기이기 때문에 더욱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번 미주 진출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미주 한인들에게 좀 더 효과적인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각 개인의 경제사정에 맞춘 다양한 옵션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에서 20여년 동안 ‘한국 맞춤 여행사’를 운영해온 홍종율 대표(사진)가 미주법인 ‘코리아 테마 여행사’를 설립하고 미주 진출 특별 상품으로 서울시내 관광이 포함된 ‘1박3식 30달러’ 등 여러 가지 초특가 상품을 내놓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고객이 원하는 스케줄과 비용에 따라 맞춤 서비스 여행상품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코리아 테마 여행사는 ‘1박 30달러’의 ‘짠돌’ 상품 외에도 ▲60~100달러 정도로 일반 호텔 숙박 및 숙식을 제공하는 ‘평돌’ 상품 ▲1급 호텔 숙박과 기사가 포함된 자가용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고돌’ 상품 ▲공항 도착부터 남·녀 경호원 또는 수행비서와 전문기사가 딸린 리무진 서비스가 제공되는 ‘특돌’ 상품 등을 내놓고 있다.
또한 가족 및 동창, 단체방문 등 고객이 원하는 특별 서비스를 사전 예약 등으로 고객 취향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홍 대표는 “30달러의 초특가 상품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가능하다”면서 “항공권은 미국의 각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고 보딩 패스만 고객이 제공하면 여러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과 관광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항에 미주지역에서 항공기가 도착하는 새벽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본사 직원이 항상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 서비스가 공항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문의: (213)487-7685, 서울(010-8281-8627)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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