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하 피아노 미주진출 50주년 기념 세일
120년 역사를 자랑하며 피아노의 자존심으로 통하는 야마하 피아노가 미주 시장에 진출한 지 50주년이 되었다. 한인타운에서 유일하게 야마하 공인딜러십을 보유하고 그동안 야마하 피아노를 공급해 온 한미피아노(대표 존 김)는 야마하 피아노 미주진출 5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야마하 피아노의 유일한 공인딜러
매출 탑 5 기록한 한인 최대 피아노 업소
그레이마켓 제품 워런티 못 받아
한미피아노의 존 김 대표는 처음으로 야마하 공인딜러십을 확보한 아시안이기도 하다. 평소 자사의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아무에게나 쉽게 딜러십을 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야마하 피아노 측으로서는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지만, 거기에는 존 김 대표의 평생에 걸친 피아노 애정에 대한 인생 백그라운드가 작용했음에 틀림없다. 아니나 다를까, 그 후 한미피아노는 채 일 년도 안 되어 매출 탑 5를 기록하면서 명실공히 한인 최대의 피아노 업소임을 증명했다.
야마하 피아노는 공인딜러에서 구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이유는 공인딜러가 아닌 업소에서 판매되는 야마하 피아노는 모두가 중고제품으로 워런티를 전혀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존 김 대표는 “일부 피아노 업소들은 정품이 아닌 야마하 피아노를 일본이나 한국의 그레이마켓을 통해 사들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피아노는 빈번한 문제발생도 많거니와 워런티를 전혀 받을 수가 없다”고 말하며, 야마하 회사에서는 중고피아노의 수리나 리빌트를 절대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소비자들이 피아노 구입 때 이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야마하 회사에서 피아노를 제작하는 방식은 크게 두 종류. 즉 습한 기후를 가진 아시아권 날씨에 맞게 제작한 피아노와 미국처럼 건조한 날씨를 가진 지역에 맞게 제작한 피아노다. 따라서 일본이나 한국 등 아시아권에서 사용했던 중고 야마하 피아노를 미국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투닝핀의 나무변형 때문에 매월 1회 이상 조율을 해야 한다는 문제가 따른다.
다시 말하자면 아시아권을 위해 만든 피아노는 미국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결국 이런 사실을 모른 채 중고 야마하 피아노를 산 소비자들만 골탕을 먹는 셈이다. 야마하 정품 여부와 그레이마켓의 유의사항에 대해서는 야마하 웹사이트(www. yamaha.com)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한미피아노는 야먀하뿐만 아니라 삼익, 영창 등 한국 피아노와 세계 유명브랜드의 피아노들도 빅 세일 중이다.
LA: 2852 W. Olympic Blvd./(213)487-7820·OC: 7942 Garden Grove Blvd./ (714)891-5551
<안진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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