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우리도 뛴다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특별 협찬하는 한미은행 직원들이 선도은행으로서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김지민 기자>
한미은행
음악회 ·야구 이벤트 통해
타민족 고객 마케팅 적극
한미은행(행장 유재승)은 올해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를 은행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고 있다.
지난 12일 추신수 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한 한미은행은 이번 음악대축제 기간에 추신수 선수가 등장하는 동영상 광고 2개를 상영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마이너리그에서 준비한 뒤 메이저리그로 올라와 맹활약하고 있는 추신수 선수의 이미지가 지난 몇 년간 어려움을 겪다 최근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정상화한 한미은행과 잘 맞아 떨어진다는 게 한미은행의 계산이다.
이와 함께 한미은행은 각 지점을 통해 주요 고객들에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티켓을 나눠줄 계획이다.
한미은행은 또 다음달 7일 애나하임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애나하임 에인절스와의 경기 티켓 400장을 추첨을 통해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등 ‘추신수 마케팅’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좌석이 추신수 선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외야 우익수 근처여서 벌써부터 티켓에 대한 문의가 끝이지 않고 있다.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가 더 이상 한인들의 행사가 아닌 아시안과 타민족이 참여하는 한류 행사로 거듭나고 있는 점도 한미은행 입장에서는 고무적이다. 한인 고객뿐 아니라 주류사회 진출을 활발하게 도모하고 있는 한미은행은 올해 행사 참여를 통해 타민족과 주류사회를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미은행은 추신수 선수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한 뒤에는 미래의 메이저리그를 꿈꾸는 한인 어린이들과 불우 아동들을 돕기 위한 추신수 재단을 출범시키면서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유재승 행장은 “미주 한인들이 설립한 최초의 은행으로 올해 29주년을 맞은 한미은행이 한인들의 후원과 관심에 힘입어 견실한 은행으로 성장했다”며 “올해 행사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한미은행 직원과 고객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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