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대대적 매장개조
미국 최대의 패스트 푸드 체인점인 맥도널드가 10억달러를 들여 대대적인 매장개조를 통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나섰다.
맥도널드는 미 전역의 1만4,000여개 매장에 2015년까지 모두 10억달러를 투입해 고객들이 더 많이 찾고,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고객 친화적 매장으로 전환키로 했다.
단체 손님들을 위한 별도의 테이블을 만들고, 벽면 TV도 매장에 설치하는 한편 젊은 인터넷 세대를 겨냥해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근거리 통신망인 `와이파이’(Wi-Fi)도 설치한다.
■미국 뉴스사이트 최대통로 구글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이 뉴스사이트로 가는 최대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페이스북이 뉴스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가 9일 밝혔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CNN, ABC, CBS 등 25개 주요 뉴스사이트 방문자들의 주요 통로는 구글로, 평균적으로 전체 트래픽의 30%를 점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페이스북은 현재 주요 뉴스사이트로 가는 트래픽의 8%를 차지하는데 그쳤으나 이용자들이 뉴스기사에 있는 공유버튼을 이용하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작년 CEO 보수 11% 인상
지난해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보수가 11%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경영컨설팅 업체 헤이그룹이 350개 주요 기업 CEO들의 보수를 조사한 결과 급료와 상여금, 장기 인센티브 등을 합친 보수 중간값은 930만달러로 집계돼 전년대비 11% 상승했다.
기업별로는 지난해 비아컴의 필립 다우만 CEO가 8,430만달러를 받아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이같은 CEO 급여 인상은 경기회복과 함께 순익이 급증하고 주가도 상승하는 등 실적이 호전됨에 따라 이사회가 CEO들에게 실적 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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