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그 하스피탈 `심장 전기생리학 검사실’ 디렉터 제이 이 박사
최근 오픈한 뉴포트비치 호그 하스피틀의 ‘심장 전기생리학 검사실’ 내부. <뉴포트비치 호그병원 제공>
한인 심장전문의가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큰 병원 중의 하나인 뉴포트비치 호그 하스피틀에서 최근 오픈한 ‘심장 전기생리학 검사실’(Electrophysiology Cardiac CatheterizationLab)의 메디칼 디렉터를 맡고 있어 화제다.
헌팅턴비치 출신인 제이 이 박사(43·사진)는 이 병원에서 부정맥을 비롯해 심장 전기생리학에 문제가 있는 환자들의 검사를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고 할 수 있게 디자인된 새 검사실을 책임지고 있다.
UC버클리를 거쳐서 USC 의대, UCLA에서 전공 수련의 과정을 거친 이 박사는 심장전문의 중에서도 보기 드문 ‘전기생리학’(EP) 스페셜리스트로 심장의 전기반응에 관련되어 생기는 질환들을 검사하고 있다.
이 박사는 “이 검사실은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부드러운 빛과 소리와 환자들이 좋아하는 바닷가나 산을 비롯해 여러 가지 영상을 검사 동안에 볼 수 있게 되어 있다”며 “긴장되어 있는 심장환자들이 여유롭고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 박사에 따르면 이 검사실은 전문의들과 의료진들이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최신의 테크놀러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의사들은 ‘더 코크핏’이라고 불리는 1개의 컨트롤 패드를 통해서 최첨단 ‘EP 시스템’을 손으로 작동하고 진행상황을 55인치 모니터를 통해서 볼 수 있도록 편리하게 되어 있다.
특히 미 서부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전문의들이 검사실에서 20~25파운드에 달하는 무거운 방사능 차단 앞치마를 입지 않고 방사능을 차단할 수 있는 최첨단 방사능 차단 시스템이 새 검사실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박사는 “새 검사실에 설치되어 있는 최첨단 방사능 차단 시스템은 4~6시간 서 있어야 하는 의사들에게는 굉장한 편안함을 줄 것”이라며 “무거운 방사능 방지 앞치마는 의사들을 힘들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그병원에서 2년여를 거쳐서 만든 ‘앨런 샌디 페인 바그 일렉트로피지올러지 캐스 스윗’ (Allan and Sandy Fainbarg Electrophysiology
Cath Suite)이라고 불리는 이 검사실은 OC 레지스터지, 채널 5를 비롯해 미 주요언론에 소개됐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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