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올해 OC내 사업체 등록 조사, 181개 한인업소 중 20% 차지
▶ 리커 오픈은 감소추세 부동산업체 등록도 줄어 업종선택은 계속 다양화
한인들이 여전히 요식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의 한 식당.
오렌지카운티 한인들은 요식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 OC지국을 통해 올해 1~5월 사업체를 등록한 한인 업소들을 분석한 결과 오렌지카운티 내 28개 도시에서 181개 업소들이 등록했으며, 이 중에서 요식업이 38개로 전체의 20.99%를 차지해 업종 중에서는 최다를 기록했다.
또 올해 한인 요식업 등록 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22개에 비해서 16개(72%) 늘어나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지만 요식업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반면 그동안 한인들의 선호 업종 중의 하나였던 리커 마켓의 사업체 등록은 이 기간 7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에는 5건을 기록해 이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들이 다소 줄어드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하락의 영향으로 부동산 업체의 등록은 3건에 불과했다.
이외에 전통적으로 한인들이 선호하는 미장원, 페인팅, 건축, 의류, 세탁소, 교육, 정원관리 등을 제외한 여러 업종들이 포함되어 있는 ‘기타’ 업종은 42개로 전체의 23.2%를 차지해 한인 커뮤니티의 업종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지역별로는 실비치에서부터 레익 포레스트에 이르기까지 28개 도시에서 한인들이 사업체 등록을 했으며, 이 중에서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가든그로브시가 지난해(49)에 이어서 43개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한인 사업체 등록수는 애나하임 28개, 어바인 21개, 풀러튼 13개, 샌타애나 13개, 부에나팍 10개, 오렌지시 7개, 라하브라 5개, 헌팅턴비치 4개, 브레아·사이프레스 2개 등으로 기록됐다.
한편 올해 1~5월 5개월 동안 OC 한인 사업체 등록수 181개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193개에 비해서 소폭으로 줄어들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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