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는 개인의 취향이 100% 반영되는 스타일링 아이템이다. 선택하는 향수의 종류처럼 뿌리는 방법도 다양하다. 향수를 뿌리는 부위는 제품의 특징, 체온, 헤어스타일에 따라 달라진다.
■ 공중 분사 후 온몸에 맞으면 골고루 퍼져
향기를 발산하는 최적의 신체 부위는 목덜미, 손목 안쪽, 팔꿈치 안쪽이다. 향수는 알콜이 휘발해 향을 전하는데 체온이 높고 맥박이 뛰는 곳에 몇 방울 떨어트리면 잘 퍼진다.
진한 향기가 부담스러우면 치마 밑단의 안쪽이나 발목에 향수를 뿌린다. 향수는 아래에서 위로 퍼지는 성질이 있어 무릎 아래쪽에 향수를 뿌리면 걸을 때마다 바람을 타고 향이 올라온다. 흰 옷이나 실크 소재의 옷에 향수를 직접 뿌리면 얼룩이 생기니 주의한다.
공중에 향을 분사한 후 몸 전체에 맞는 방법은 온 몸에 엷고 균형 있는 향기가 퍼질 수 있도록 해준다.
■ 빗에 향수 뿌려 머리 빗으면 윤기 나고 은은
향수를 헤어미스트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빗에 향수를 뿌려 빗으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고 은은한 향이 난다. 직접 모발에 뿌리면 양 조절이 안돼 손에 분사한 뒤 손가락으로 모발 안쪽을 빗는다.
긴 머리를 묶지 않을 때는 목덜미에 향수를 한두 방울 뿌린다. 향이 모발에 가려져 향기를 변하지 않게 하고 오랫동안 은은하게 향을 즐길 수 있다.
■ 향기 오래 유지하려면 겹겹이 레이어링
오전에 뿌린 향수의 향을 오래 유지하려면 겹겹이 레이어링해 뿌리면 된다. 향수와 향이 동일한 제품이나 비슷한 계열의 바디로션이나 오일을 사용한다.
샤워 후 몸이 젖은 상태에서 바디로션으로 전신을 마사지하고 향수를 뿌린다. 향수는 젖은 상태에서 뿌리면 더 오래 유지된다. 다른 향을 겹쳐 뿌릴 수 있다. 무거운 계열의 향수로 시작해 가벼운 순서로 뿌린다. 제일 먼저 뿌리는 향수는 베이스 노트, 중간은 미들 노트, 마지막은 향수를 뿌렸을 때 맡는 탑 노트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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