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환절기 피부관리를 해야 할 시기가 왔다. 가을 날씨는 몸에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피부의 수분이 줄면서 푸석해지고 제대로 떨어지지 못한 각질들이 쌓여 하얗게 일어난다. 뷰티 브랜드 헤라는“피부 보습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게 좋다. 거칠게 변한 피부는 보습과 함께 향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피부 관리 시작은 샤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에는 속 피부부터 제대로 보습을 해줘야 한다. 강한 자외선과 잦은 샤워로 피부가 약해져 있다. 보습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건조함이 심해지고 트러블도 일어나기 쉽다. 샤워 후 수분 손실이 가장 크게 일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pH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5~10분간 몸을 충분히 불린 다음 피부에 쌓인 묵은 각질을 제거한다. 거친 타월로 강하게 자극을 주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어 바디 전용 스크럽을 사용한다. 이상적인 샤워시간은 15~20분. 최대 1시간을 넘기지 않는다. 샤워할 때 뜨거운 수증기가 피부 속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이다.
■ 향기와 보습을 동시에
샤워 후 몸에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보습제품을 챙겨 바른다. 보습제품은 건조한 몸에 부족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준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피부 타입에 따라 고른다.
건성피부는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다. 건성피부는 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피부가 건조함을 느낄 때 수시로 뿌릴 수 있는 바디 프래그런스를 사용해 수시로 보습을 보충할 수 있다. 바디 프래그런스는 향수 대신 활용할 수 있다.
지성피부는 피지 분비가 많아 모공이 잘 막혀 등 부위에 여드름을 일으킨다. 노화된 각질이 두껍게 쌓일 수 있어 유분 함량이 적은 보습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유분이 많은 크림은 모공을 막아 등 여드름을 더욱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모공을 조여주거나 피부에 자극을 덜 주는 제품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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