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는 옷 입기가 무척 애매하다. 티셔츠 하나만 입자니 춥고 두툼한 겉옷을 걸치면 덥고 불편하다. 이럴 때 입기 적당한 아이템이 일명 맨투맨 티셔츠로 부르는 스왯셔츠다.
스왯셔츠는 어떤 하의에도 잘 어울리고 상의를 겹쳐 입어도 어색하지 않아. 다른 옷과 연출하면 다양한 느낌과 매력이 드러나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하나쯤 가지고 있다.
환절기에 입는 스왯셔츠의 멋진 연출은 기본에 충실하게 입으면 된다. 스왯셔츠처럼 둥그런 넥라인의 흰 티셔츠를 안에 입으면 깔끔한 스타일링이 된다. 이때 스왯셔츠의 가슴 부위에 글씨 프린트나 무늬가 있으면 훨씬 젊어보일 수 있다. 여기에 안경, 시계, 팔찌 등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스마트한 패션이 된다.
가을에 자주 입는 체크남방을 스왯셔츠 안에 입고 청바지를 입으면 손쉽게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귀여운 매력을 부각시키려면 무릎 길이의 청바지나 데님 스커트를 입는다. 패션브랜드 잠뱅이의 박지현 디자인실 팀장은 “과거 1990년대 대학생들이 즐겨 입던 스왯셔츠가 요즘 다시 인기다. 다양한 프린트와 컬러, 소재를 취향대로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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