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해 수익금 교육기금으로 쾌척”… 한국문화 알리는 문화사업도 열심
IKPA 최경희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회원들이 송년모임을 갖고 자리를 함께 했다.
어바인 한인학부모회(회장 최경희·이하 IKPA)는 지난 13일 어바인 한 중국식당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만여달러의 수익금을 어바인 공립학교재단(IPSF)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IKPA는 또 내년 상반기 중 어바인 공립학교재단(IPSF)에서 기금 전달식을 갖기로 하는 한편 내달 11일 신년하례식에서 학부모회 주최 세미나 일정과 밸류카드, 페이스 프로그램 등의 신년도 사업일정을 확정, 발표하기로 했다.
최경희 회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각종 사업들을 통해 2만여달러가 마련됐으며 대부분의 기금이 이미 전달된 상태”라며 “올 하반기 수익금이 정리되는 대로 내년 초 전달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IPSF에 전달된 기금은 어바인 공립학교 지원금으로 활용되며 교육구 소속 교사들을 상대로 실시하는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페이스 프로그램의 운영비로 사용된다. 2013년 페이스 프로그램을 위해 1만5,000달러 비용이 전달된 비축된 상태며, 2014년 프로그램을 위해서도 7,000달러가 이미 마련되어 있다.
한편 IKPA는 2년에 한 번씩 진행해 온 한국의 전통문화를 주류에 알리는 ‘소울 오브 코리아’ 개최 여부를 신년하례회 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5월께 5명의 IKPA 운영이사를 새로 선출해야 하며 2년 동안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최경희 회장을 잇는 후임 회장을 선발한다. 현재 운영이사는 최경희 회장과 문혜신, 채지숙, 서진희, 강민희씨 등으로 이뤄져 있다.
최경희 회장은 “봉사직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임원을 맡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국과 달리 커뮤니티와의 원활한 소통이 결과적으로 자녀 교육에 큰 도움이 된다는 문화적이 이해가 꼭 필요한 일”이라고 어려움을 말했다.
어바인 한인학부모회는 어바인 통합교육구 소속 어바인 고교와 유니하이 고교, 우드브리지 고교, 노스우드 고교와 터스틴 통합교육구 소속 벡맨 고교 등 어바인 지역에 있는 5개 고등학교 내 학부모회 연합단체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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