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4기 가정선교 세미나’ 주사랑 선교교회서 열려
▶ “가정문제 해결 위해 가족 간의 성경적 대화 중요 불신자와는 인격적인 만남 어려워 결혼 금해야”
“하나님의 창조 사역 가운데 최고의 절정은 인간 창조이다. 곧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연합하여 한 몸이 되게 하셨으니 이것이 하나님이 제정한 최초의 결혼제도이며 가정을 이루게 한 것이다”지난 25일(토) 벨플라워 소재 주사랑 선교교회에서 제4기 가정선교 세미나가 열렸다. 강사로 나선 이재근 박사(주사랑 선교교회 담임목사 Ph.D)는 “그러므로 가정의 기원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남자와 여자의 본질에 기초하고 있으며 그로부터 발전해 나왔다”는 T.B. 매스턴의 말을 인용, 설명했다. 그는 “가정선교는 가정 파괴를 도모하는 사탄의 말세기적 현상에 대한 최선의 방비책이고 시대적 요구”라며, 가정선교는 모든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로 주장했다.
가정문제 해결방안으로 ▲성경적 결혼제도는 일부일처로 신자 간의 결혼 ▲아버지의 권위회복 ▲가정의 질서회복 ▲온전한 가정예배 ▲가족 구성원의 원만한 대화로 꼽았다.
특히 불신자와의 결혼은 두 사람의 인격적 만남이 불가능하고 자녀 양육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금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불신자와 결혼해야 할 경우 ‘남편에게 복종’ ‘아내를 사랑하라’는 성경적 가르침을 따를 수 없기에 신자로 거듭남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그는 또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온전한 가정선교를 이루기 위해 부부 간, 부모 자식 간의 대화가 무척 중요하다면서 성경적 대화의 열 가지 방안(박스기사 참조)을 제시했다.
아울러 현대인들은 음식이 부족해 배고픈 것이 아니라 격려와 칭찬과 긍정적인 믿음의 말에 목말라 있다고 덧붙였다. 가정선교 서약서를 작성한 참석자들은 가정선교 선교사로 파송했다.
가정선교 서약은 ‘나는 가정의 지킴이, 가정의 파수꾼으로서 사탄의 말세기적 가정 파괴공작에 맞서, 가정을 굳건히 지키고, 가정의 선교사로서 가정을 회복시키고 가정의 복음화에 앞장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힘쓸 것을 굳게 서약한다’로 정했다.
한편 제5기 가정선교 세미나는 2014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성경적 대화의 열 가지 방안>
① 경우에 합당한 말을 하라. 동문서답은 안 된다. ② 화목하게 하는 말만 하라. ③ 덕스럽고 선하고 은혜되는 말만 하라. ④ 감사하는 말을 하라. 원망과 불평의 말은 해결방법이 없다. ⑤ 바른말을 하라.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해야 한다. ⑥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하라. 혹자는 많은 말 중에서 아름다운 말이 ‘격려’이며, 격려의 말은 ‘예술’로 평했다. ⑦ 듣기는 많이 하고 말은 적게 하라. ⑧ 한 입으로 두 말 하지 마라.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올 수 없다. ⑨ 칭찬의 말을 하라. 칭찬을 주고받는 곳이 천국이다. ⑩ 긍정적인 말을 하라.
<글·사진 차용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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