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너스톤교회 10일 ‘창립 20주년 음악회’
▶ 론 브라운·크리스 김 등 출연 세리토스 퍼포밍아츠 센터서
코너스톤교회(담임목사 이종용) 창립 20주년 기념 음악회 ‘셀러브레이션 2013’이 오는 10일(토) 오후 6시 세리토스 퍼포밍아츠 센터에서 열린다.
이종용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이 코너스톤교회에 허락한 문화사역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연은 론 브라운(색서폰), 데릴 크룩스(일렉트릭 키타), 레이포드 그리핀(드럼), 드웨인 스미스(베이스), 크리스 김(피아노), 코너스톤 교회 프레이즈 찬양팀과 성가대, 어린이 찬양팀이 출연한다. 특히 론 브라운은 세계적 탑스타 휘트니 휴스턴, 다이애나 로스, 나탈리 콜 등과 협연한 뮤지션이다.
이 목사는 “이번 공연이 단순한 창립기념 음악회로 시작한 것이 아니고 기독교 문화사역에 대한 방향성을 무대 위에 올려놓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 “출연을 결심하고 참여해 준 외부 참가자들이 출연료를 요구했다면 그들의 세상적 지명도를 감안할 경우 단 한 명도 초청할 수 없었다”면서 하나님 사랑 안에서 문화사역의 중요성 인식을 공유하여 함께 공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 안에서의 문화사역은 세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가 된다”고 강조했다. 복음을 증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가족’의 개념 정립으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할아버지에서 손주 세대까지 3대가 어우러지는 가정에 가족문화가 형성될 때 대화가 가능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설명했다.
또 이 시대의 흐름인 문화를 이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건전한 크리스천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 문화사역이며 이 시대의 문화를 하나님의 문화로 바꾸는 것으로 주장했다.
특히 “코너스톤 교회는 TV, 인터넷 사역에 부르심을 받았다.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도구인 멀티미디어 분야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문화를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너스톤교회는 1993년 토랜스 지역에서 이종용 목사와 가족 그리고 청년 몇 명이 모여, 문화를 통한 선교와 예배 갱신으로 지체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성장해 가는 건강한 교회를 목표로 세우고 설립했다.
교회 비전으로 ▲성도가 온전케 되어 건강한 만큼 성장해 나간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여 제자 삼는다 ▲각자의 은사를 개발하고 서로 협력하여 하나 되는 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를 꾸민다 ▲이 시대의 옷을 입고 복음을 전한다 ▲중소형 교회에 모델을 제시하는 교회가 된다를 제시했다.
한편 ‘셀러브레이션 2013’ 공연 입장료는 10달러이다. 문의 (310)530-4040
<글ㆍ사진 차용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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