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화영 이사장 취임예배 “선교사역 일꾼 육성 최선”
커넬대학교(총장 박태문 박사) 이사장 취임예배가 지난달 31일 본교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2대 이사장으로 김화영 박사가 취임했다. 김화영 박사는 취임사에서 “커넬대학교의 특성을 살려 각 분야별 전문화 과정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LA 애나하임 본교는 기독교 가정상담학, 목회학, 선교학 전문과정 ▲뉴욕 분교는 종교음악 전문과정 ▲필라델피아 분교는 의료계통 서비스 전문과정으로 추진해 나가다는 방침이다.
필라델피아 소재 홈케어 센터 설립자 겸 의료기술학교 앨버트 대학 이사장인 김 박사는 “각 지역 분교 교수진 확보와 재정적 마련은 이미 준비된 상태”라며, 각 지역 공히 신학과정 이수가 필수이기에 본교 졸업생들은 직업교육의 전문화는 물론, 선교사역의 최일선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현재 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설립한 ‘노아은행’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광주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소록도 의료사역, 조선대학병원 피부성형외과, WHO 아시안 필드 등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이어서 박태문 박사(총장ㆍ필라델피아 서울장로교회 담임)는 졸업생을 중심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선교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현재 일본에서는 조직폭력배 가운데도 복음을 접한 후 교회를 출석하며 신앙생활하는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또한 ‘선교와 복음’의 전략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커넬’의 의미가 한 알의 밀알이라면서 ‘복음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희생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병달 박사(학장)는 “커넬대학은 1년 2학기제로 운영되고 ‘기독교상담학’은 ‘가정상담학’ 박사과정까지 모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I-20 발급자격을 취득한 커넬대학교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심명구 박사(Ph.D): ‘건강한 영성’ ▲단 페터스 교수(D.E.T): ‘외도문제’ ▲금병달 박사(D.Min): ‘위기가정 상담’이 다뤄진다.
대상은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가정의 위기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등록비 20달러(교재 및 간식비 포함).
문의 (714)995-9988, (562)500-3256
<글·사진 차용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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