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댄스 컴퍼니 삼고무 워크샵
▶ 타인종 40여명 참석, “원더풀”
시민들에게 각국의 춤을 선보이고 워크샵을 진행하는 ‘베이에어리아 내셔널 댄스위크 주간’이 4일 막을 내린 가운데 옹댄스 컴퍼니(단장 옹경일)가 삼고무를 선보여 한국의 미를 과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내셔널 댄스위크는 200개 이상의 무용단과 2만명이 참가하는 이 지역 최대 무용 축제로, 시민들에게 춤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장려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옹댄스 컴퍼니는 그 일환으로 3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타인종들에게 한국 전통춤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한 무료 삼고무 워크샵을 열었다.
옹경일 단장은 “처음 한국 북을 접해보는 40여명의 외국인들이 직접 북을 쳐보며 신명나는 한국가락과 멋에 감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참가자들이 하나같이 다른 나라 북춤과 비교해 한국북춤의 춤사위가 최고라며 연신 ‘원더풀’을 외쳤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샵은 옹댄스 컴퍼니가 그 동안 진행해 온 ‘쉘 위 댄스’(Shall We Danc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부채춤, 소고춤, 궁중 춤, 칼춤 등에 이어 올해는 삼고무를 중심으로 한국무용 전파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로 올해 캘리포니아 전통 예술연합(The Alliance for California Traditional Arts)의 생활문화 기금(Living Cultures Grants) 프로그램 부문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옹댄스 컴퍼니는 SF 한인회관에서 매주 목, 토, 일요일 무용과 북, 장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510)543-1002이나 이메일(ongdance@gmail.com)
<김판겸 기자>
3일 SF 한인회관에서 열린 삼고무 워크샵에서 옹댄스 컴퍼니 단원들이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춤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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