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호시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 김해룡씨 훈장*유재정씨 표창장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는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26일)이 발레호시에서 열린 가운데 한인 노병들이 평화를 위해 싸운 전공을 인정받아 시로부터 공로 훈장과 표창장을 받았다.
발레호 참전용사 기념 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오스비 데이비스 시장, 니콜라스 쿠리아토스 육군 소장, 월남전 참전 용사 출신 마이크 톰슨 연방하원의원을 비롯해 주상의원, 카운티 슈퍼바이저 등 주류사회 정치인 및 각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인사회에서는 미주한인총연합회 이정순 총회장, SF-서울 자매도시위원회 최혜건 위원장, 발레호시 자매도시위원회 김영희 위원장, SF한인회 윌리엄 김 전 이사장 등 지역 한인들도 함께 자리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참전 용사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행사도 있었다.
한국전과 월남전에 참전해 다수의 공을 세운 김해룡씨가 공로 훈장을,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북가주지회 유재정 회장이 척 헤이글 미 국방부 장관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한동만 SF총영사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은 쿠리아토스 사령관과 이정순 총연회장이 함께 진행했다.
데이비스 시장은 축사를 통해 “참전 용사들에게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고 아직도 많은 참전 용사들이 원하는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가슴 아프다”며 “참전 용사들의 의료혜택을 위한 운동을 전개하자”고 호소했다.
이정순 총회장은 “한인사회를 대표해 한국전쟁과 여러 전쟁에 참전한 용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순국선열과 그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는 세계 2차대전, 한국전, 월남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에 참전 했던 전쟁영웅들이 당시 실제로 착용했던 군복과 훈장 등을 달고 나와 눈길을 모았다.
<김판겸 기자>
26일 발레호시에서 열린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에서 훈장을 받은 김해룡(오른쪽 5번째)씨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최해건 위원장, 이정순 춍회장, 오스비 데이비스 시장, 니콜라스 쿠리아토스 육군 소장, 김해룡씨, 윌리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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