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한인회 한국의 날 문화 축제
▶ ‘판타스틱’ 등 유명팀들 교섭 중
‘한국의 날 문화 축제’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전일현)가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F한인회는 오는 8월9일 유니온 스퀘어에서 개최되는 문화축제를 앞두고 이번 주 내로 600통의 후원 요청 편지 발송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SF한인회는 한국의 경우 편지로 지자체 및 각 정당 정치인 등의 참석 여부와 후원을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8일 축제조직위를 발족한 데 이어 이를 더 조직화고 세분하기 위해 다음 주 초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는다. 축제 무대를 장식할 공연에 대해 전일현 회장은 퓨전 국악팀 ‘판타스틱’(Fanta Stick)과 참석을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판소리와 난타북, 비트박스와 군무, 사물놀이, 비보이 등이 역동성이 어우러진 판타스틱 공연은 이미 한국에서 외국 관광객 12만명을 유치한 한국대표 공연상품으로 2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일현 회장은 “판타스틱의 경우 단원 수가 많아 항공료와 소품 운반에 상당한 비용이 들 것으로 보고 일단 작년에 이 팀을 초청했던 한국관광공사와 외교통상부에 후원을 타진하고 있다”며 “이같은 뜻을 전달하기 위해 27일 오후 한동만 SF총영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들 팀외에 성균관 대학 한국 무용팀 5~6명과도 교섭 중에 있다. 전 회장은 “성균관대는 항공료는 자비로 부담하고 숙식만 한인회에서 제공해 달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다”며 “축제에서 다양한 공연을 한인과 주류사회에 선보이면서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공연팀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날 축제 후원 문의는 SF한인회 (415) 252-1346으로 하면 된다.
<김판겸 기자>
28일 SF한인회 전일현 회장이 ‘한국의 날 문화 축제’와 관련 후원 요청 편지 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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