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체육회 내달 18일 기금모금 골프대회, 선수 200여명 파견 예정
OC 체육회의 에드워드 손(앞줄 가운데 시계방향) 회장, 린다 최 홍보 부위원장, 김형만 부회장, 폴 최 부회장, 박만순 고문.
OC 체육회(회장 에드워드 손)가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참가하기 위해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체육회는 이번 체전에 골프, 농구, 수영, 레슬링, 아이스하키, 유도, 태권도, 보울링, 탁구, 씨름, 야구, 테니스, 축구, 검도, 족구, 양궁, 배드민턴, 배구 등을 비롯해 18개 종목 참가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른 기금마련을 위해서 체육회는 ▲3월18일 코스타메사 골프코스에서 미주체전 참가 기금마련 골프대회 ▲각 기업들로부터 재고를 도네이션 받아서 바자를 개최하고 ▲일일식당 식권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체육회는 또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는 기업들과 매칭시켜 주는 프로그램 도 추진할 예정이다.
체육회 측은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우수한 선수들에 대한 추천을 4월 말까지 받은 후 ‘최정예’ 선수들로 각 팀을 구성해 미주체전 참가전까지 연습을 한다는 방침이다. 선수 참가인원은 예산확보에 따라서 변동될 수 있다.
에드워드 손 체육회장은 “이번 미주체전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범 커뮤니티 차원에서 조금씩 도와야 할 것”이라며 “오렌지카운티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각 교회나 단체에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추천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또 “올해 미주체전은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만큼 한인 청소년들의 교육차원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되도록이면 많은 청소년 선수들이 출전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OC 체육회의 미주체전 참가 기금마련 골프대회는 3월18일 14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코스타메사 골프코스에서 샷건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골프대회의 대회장은 잔 서(KAEDC 한미경제개발연구소 회장)씨가 맡았다.
문의 김형만 (714)383-5952, (714)562-0404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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