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해병대 공군기지였던 터스틴 레거시에 향후 20년간 2,100채의 집이 더 들어설 계획인 가운데, 이곳에 입주하려면 재산세 외에 특별세로 연간 최고 2,050달러를 더 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멜로-루즈로 불리는 이 특별세는 새로운 개발 지역의 유틸리티, 도로, 학교, 레저시설 건립 등을 위해 개발 지역 내 주택 소유주들에게 수십년간에 걸쳐 부과되는 세금이다.
터스틴 통합교육구는 23일 스터티 세션에서, 터스틴 레거시에 두 개의 학교를 포함하여 지역 개발을 위해 7,500만달러가 필요하며 이를 충당하기 위한 멜로-루즈세로 최고 40년 동안 단독주택은 연간 1,325달러에서 2,050달러, 타운 홈 소유주는 875에서 1,250달러, 아파트 입주자들은 600달러, 저소득층은 215달러를 책정했다.
매스터 플랜 커뮤니티인 1,600에이커의 터스틴 레거시는 1,680채 신규주택에 약 4,000명이 입주해 있으며 이번에 새로 멜로-루즈세가 부과될 지역은 잼보리 로드와 레드힐 애비뉴 사이, 동쪽으로 바랑카 팍웨이, 서쪽으로 에딩거 애비뉴까지이다.
7,500만달러 중 상당 부분은 6~8학년 주니어 하이스쿨과 기술, 혁신, 기업 아카데미 매그닛 하이 스쿨 신설에 사용되고 이미 지어졌지만 학생이 부족해 타 용도로 쓰이고 있는 초등학교도 오픈 할 계획이다. 터스틴 교육구는 5월18일 이 개발안에 대해 투표하고 다음 날 최종 승인을 위해 시의회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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