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새생명교회(15 Goddard·담임목사 정철)에서 운영하는 실버 아카데미가 오는 5일 올해 봄학기를 시작한다.
실버 아카데미는 어바인을 비롯해 인근에 살고 있는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영성시간을 중심으로 음악교실과 컴퓨터교실, 동양화와 서양화, 스마트폰반, 종기접기반, 사진촬영반 등이 선택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병희 위원장은 “올해 시작한지 5년째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매학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지고 있다”며 “시니어 사역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하고 있어 주위에 소문이 더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실버 아카데미는 다른 시니어 프로그램과 달리 양방과 한방의 의료상담을 할 수 있는 건강상담 프로그램과 관절체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실버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개최된다. 점심식사 등이 제공되며 선착순 60명만 등록을 받게 된다. 학비는 학기당 50달러(11주)다.
(614)638-2581, (714)417-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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