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의 절반 이상이 OC 지역의 사업환경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온 뱅크가 조사하여 지난달 26일 발표한 바에 의하면 다른 지역의 사업주들은 전반적 비즈니스 분위기에 대해 점차적으로 나아진다고 답한 반면 OC의 업주들 중 지난 2년간 사업환경이 나아졌다고 답한 사람은 40%에 불과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50%가 그같이 답했었다.
또 조사 응답자의 4분의 1 이상이 세금부담 때문에 캘리포니아를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조사에서 우울한 결과만 나온 것은 아니다.
사업환경에 대한 다수의 부정적 견해 속에서도 58%의 사업주들이 미국 경제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답했는데 이는 전년도 조사보다 9%포인트 높아진 수치이다.
대출활동도 많아져서 2013년보다 많은 업주들이 대출을 신청했으며 이 중 92%가 론을 받았다.
직원 해고도 2013년에 비해 줄어 지난해에는 단지 13%의 비즈니스에서 감원했다. 직원을 늘리겠다고 한 비즈니스도 2013년 19%에서 23%로 증가했다.
1월에 실시된 조사에는 연 매출 1,500만달러 이하의 소규모 비즈니스를 2년 이상 운영한 25세 이상 캘리포니아 사업주 631명이 참여했고 이 중 OC의 사업주들은 7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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