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세리토스 한인마라톤클럽 회원 150여명 LA 마라톤 대회 참가
동달모 마라톤클럽 회원들이 훈련하고 있다.
이지러너스 마라톤클럽서포트 그룹이 연습하고 있다,
이번 주말인 오는 15일 열리는 남가주 최대의 마라톤 축제인 LA 마라톤 대회에 오렌지카운티, 세리토스 한인마라톤클럽 회원 150여명이 참가한다.
세리토스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이지러너스 마라톤클럽’(회장 김광옥)은 오는 100여명, 어바인 동달모 마라톤클럽(회장 남상국) 30여명, 풀러튼 포레스트 러너스(회장 임재범) 2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남가주에서 가장 큰 마라톤클럽 중의 하나인 이지러너스 마라톤클럽은 LA 마라톤 대회를 이 클럽의 공식 참가대회로 정해 대거 출전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100명 중에서 40여명이 처음으로 풀코스 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선수들이다.
이 클럽의 제임스 강 총무는 “이번 LA 마라톤 대회에는 유난히 처음으로 풀마라톤 대회에 도전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저도 그동안 해프마라톤 대회는 많이 뛰었지만 풀마라톤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클럽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관광버스 1대와 미니밴을 이용해 당일 오전 5시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어바인 동달모 마라톤클럽은 LA 마라톤 대회를 공식대회로 정하고 지난해 말부터 완주를 위해서 4개월 동안 맹훈련을 실시했다.
이 클럽의 남상국 회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 출전을 위해 회원들이 오랫동안 연습을 해왔다”며 “마라톤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내는 것보다는 즐겁게 건강하게 운동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달모 마라톤클럽은 LA 마라톤 대회 참가 후 회원들이 함께 모여서 ‘뒤풀이’ 형태로 마라톤 참가 경험담을 나누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 클럽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30분 어바인 힉스캐년 커뮤니티 팍(3817 View Park)에서 연습하고 있다.
부에나팍 랄프 클락 리저널 공원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포레스트 러너스 마라톤 클럽’은 LA 마라톤 대회를 클럽의 공식대회로 지정하지 않아 이번에 개인적으로 2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그러나 7월에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마라톤 대회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계획이다.
포레스트 러너스의 임재범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마라톤 대회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음 달에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마라톤 교실을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고 말했다.
이지러너스 마라톤클럽 (714)615-2825 김광옥 회장, 제임스 강 총무 (310)529-9556, 어바인 동달모 마라톤클럽 남상국 회장 (949)375-7797, 포레스트 러너스 마라톤클럽 임재범 회장 (310)508-0123, forrestrunners@gmail.com 준 김 총무 (323)351-4752, junilkim@hotmail.com, www.forrestrunners.com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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