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셀리 린)는 17일 정오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베트남 상공회의소 등 타 민족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야외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에 따른 준비모임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 ‘비즈니스 엑스포 준비위원회’는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 앞 주차장에서 9월11(금), 12(토)일 양일간 열기로 결정하고 이에 대한 제반사항들을 향후 가든그로브시 관계자들과 논의하기로 했다.
이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은 17일 시관계자와 미팅에서 ▲현재의 상공회의소 사무실을 축제장으로 사용하려면 업주들과 파킹랏 소유주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저녁에 무대에서 엔터테인먼트 행사를 하려면 경찰력이 동원되어야 하고 ▲코리안 페스티벌이 다시 가든그로브로 온다는 루머가 있다는 등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시 측에서는 지난 2010년 파킹랏 업주들의 반대로 공원으로 축제를 옮겼는데 또 다시 가든그로브에서 축제를 한다는 것에 상당히 놀랐다는 반응을 했다”며 “야외 엑스포를 할 수 있는 장소로는 이 파캉랏과 가든그로브 공원 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비즈니스 엑스포는 OC 한인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베트남상공회의소, 필리핀상공회의소, 홍콩상공의회소, 가든그로브상공회의소, 어바인상공회의소, 남아시아 비즈니스동맹, 아시안 여성 비즈니스협회 등의 인근 지역의 16개 상공인 단체들이 참가해 왔다.
한편 ‘비즈니스 엑스포 준비위원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외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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