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꼴통쇼’ 게스트 전용덕·한유정씨
▶ 오종철·인영석씨 진행... 내달 10일 한국교육원
한유정 미술총감독
전용덕 드림웍스 촬영감독
꼴찌들의 통쾌한 승리 ‘꼴통쇼’가 LA에 온다.
‘미국에서 한국을 펼치는 그들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다음달 10일 열리는 ‘꼴통쇼’에는 한국인의 꼴통스러움으로 미국의 영화시장을 바꾼 2명의 게스트가 출연한다. 할리웃 최초 한인 미술총감독 한유정씨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촬영감독 전용덕씨이다.
이 두 사람은 미국이라는 타지에서 한인으로서 한국의 문화, 예술, 비전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외교관계를 증진시키고, 한국의 국가이미지와 국가브랜드를 높여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높이는 공공외교를 실천하고 있다.
꼴통쇼는 개그맨 출신 방송인이자 소통테이너로 활동 중인 오종철씨와 ‘총각네 야채가게’의 최고경영자(CEO) 이영석씨가 함께 진행하는 토크쇼이다. 그들이 말하는 꼴통쇼는 힘들다고 말하는 세상 사람들에게 “즉시, 반드시, 될 때까지”라는 구호를 가지고,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실행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한국인의 꼴통스러움으로 멋지게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낸 게스트(마스터로 호칭)들의 숨겨져 있는 이야기들까지 들어보는 토크쇼이다.
미리 준비된 강연 혹은 이야기가 아닌 즉석에서 진행되는 진솔한 토크쇼로 참석한 관객들 중 마스터에게 직접 미션을 받는 챌린저가 미션을 수행한 것을 SNS 등으로 올려 실행력을 높일 수 있게 만든다.
LA 꼴통쇼를 주관하는 문화융성컴퍼니 에이트스프링스 이계선씨는 “꼴통은 정통의 반대말이다. 사회가 정해준 길이 아닌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말한다. 꼴통스럼움을 가진 많은 이들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만나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인의 꼴통스러움으로 미국의 영화시장을 바꾸어 국제사회에서 공공외교를 실천하는 그들의 스토리는 오는 7월10일 오후 7시 LA한국교육원에서 만날 수 있다. 입장 무료.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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