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KS-NE 교사연수회, 5개주 교사 60여명 참석
NE한국학교협의회 주최 교사 연수회 참석자들의 모습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협의회(NAKS-NE 회장 한순용, 이사장 박신영)는 지난 29일 앤도버에 있는 북부보스톤한국학교에서 제22차 교사 연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연수회는 지난해와 다르게 종일반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사와 각 학교 교사들과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매사추세츠, 뉴 햄프셔, 로드아일랜드, 메인, 버몬트, 뉴잉글랜드 등 5개 주의 13개 학교에서 60여명의 교사가 참석했다.
이 날 ‘흥미 있는 한국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교사연수회는 푸르뫼 한국문화학교의 교사를 맡고, 연극놀이 전문 강사를 맡고 있는 김정호 강사가 오전 전체 강연을 펼쳤다.
김정호 강사는 이 자리에서 연극을 통해 달라지는 교육과 환경에 따라 아이들에게 실제로 활동하며, 배우고, 쓰고, 말할 수 있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제시했다
.
이어 진행된 분반 강의에서는 유치, 초급, 중고급, 이중 언어 과정으로 나누어졌다.
각 주제별 강사로는 김세영 강사의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유아 음악 교육’, 메릴랜드 벧엘 한국학교의 이승숙 교장의 ‘영어권 아이들의 한글학습법-당연히 달려야지요?’, 박찬영 매사추세츠대학교수)의 ‘창의적인 학습지도안’, Annie O’Brian의 ‘Story First: Using Children’s Book to Explore Culture’, 김소희 강사의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주제별 교수 방법 및 역사 문화 수업’, 윤미자 직전 협의회 회장의 ‘종이 접기’등 다양한 지역에서 현재 한국어를 가르치며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학술대회 강의 경험도 많은 강사들이 뉴잉글랜드지역 교사들과 함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한순용 협의회장과 가진 교장단 간담회에서는 이번 교사연수회에 참가한 한국학교 교장들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애로사항 등을 나누는 등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귀한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 문의 및 회원교 가입 문의는 한순용 회장(978-835-9168), 박지애 총무 (jiae@live.com)또는 협의회 웹사이트(www.naks-ne.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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