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제41주년을 시작하는 개학식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
뉴턴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가 지난 19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사 및 학부모가 모인 가운데 2015학년도 가을학기 개학식을 갖고 새 학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남일 교장은 환영사와 함께 전 과정 담임, 부담임, 보조교사들을 소개하며 2015~’16학년에도 최선을 다해 가르쳐 줄 것을 부탁했다. 윤경숙 이사장도 환영사를 통해 의 새 학년을 시작하면서 모두 함께 즐겁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현주 학부모회장은 개학을 준비하고 시작하기 위해 수고한 모든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녀들의 평안한 학교생활을 위해 늘 노력하며 협조하고 있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학부모회의 활동을 소개했다.
개학식 마지막 순서로는 전교생과 교사들이 모두 손을 들어 초급과정 주민정, 고급과정 황규라 교사의 선창에 맞춰 ‘우리가 지켜야할 10가지 수칙’을 우렁차게 따라하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잘 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남일 교장은 “예년에는 기초과정 입학 대상의 어린 학생들이 주를 이뤘으나 근래에는 기초부터 고급과정과 이중언어 과정까지 모든 과정에 신입생들이 골고루 입학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학기 초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느 정도의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몇 주 이내에 잘 적응하게 된다.”고 말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 2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한 한글교육 뿐 아니라 음악, 미술, 한국무용 등 문화교육 부문 교사로 봉사할 한인들은 남일 교장(전화 508-523-5389, 이메일 주소 ksneusa@verizon.net) 또는 학교 홈페이지(www.ksneusa.org)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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