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한국학교 ‘연례 학부모초청 1차 공개수업’

거북 1반이 학부모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 학부모회장 이현주)가 지난달 30일 연례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행사를 개최했다.
개교 41주년을 힘차게 시작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공개수업 행사는 매년 3회로 나누어 개최되는데 학부모들이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학급은 물론 학교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1차 공개수업은 기초과정과 이중 언어과정 반들을 대상으로 열렸는데, 이날 공개수업에 참석한 기초 1과정의 한 학부모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나이여서 10분 이상 집중력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수업참여를 유도하시는 선생님의 다양한 수업지도 방법에 놀랐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가정에서 어떻게 한국어 교육을 할 수 있는지 자세히 조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수업방식으로 수업을 받게 되니 반 아이들 모두가 자신감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늘 많은 준비를 해 오시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선생님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남일 교장은 학부모들의 공개수업 참석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는 것은 자녀들의 한글교육은 물론 한국문화와 역사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체성을 심어주고자 하는 부모의 관심이 점점 더 높아가고 있다는 의미로 참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6월 졸업식 다음으로 가장 높은 학부모의 참여도를 보이는 학부모 초청 연례 공개수업은 지난 30일 1차 행사(기초 및 세종과정)에 이어 이달 17일에는 음악, 작문, 서예교육과 미술교육은 물론 사물놀이, 태권도 등 문화교육부문까지 오전 및 오후 특별교육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오는 12월 5일에는 초급, 중급, 고급과정을 대상으로 3차 행사가 계획되어 있으며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역 최대 규모인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의 공개수업 이후 다음 행사로는 14일에 한국의 독도수호연대(고창근 교수)의 학교 방문 및 강연이 있게 되고, 또 21일에는 한글 동화구연 및 동시암송대회가 개최된다. 제 15회 교내 동요대회는 오는 12월 19일에 열린다. 학교 문의 및 한글교육 부문 및 특별활동 부문의 교사 지원자는 남일 교장(508-523-5389, ksneusa@verizon.net) 또는 학교 홈페이지(www.ksneusa.org)fh 연락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