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봉신

양고운

이선정

제갈소망
“9년 만에 펼쳐지는 사랑의 하모니에 초대합니다”
2016 서울예고 예원 동문 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콜번스쿨 지퍼 콘서트 홀(200 S. Grand Ave.)에서 열린다.
남가주 서울예고 예원 동문회(회장 박경숙)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유명 음악인들이 7회부터 49회까지 세대를 아우러 출연한다. 강미자(소프라노), 고봉신(첼로), 양고운(바이얼린), 제갈소망(피아노), 최혜성(플룻), 이선정(바이얼린), 이수정(첼로), 주희정(피아노)씨 총 8명의 동문 출신 연주가들이다.
이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제갈소망과 주희정씨가 멘델스존의 ‘한 여름밤의 꿈 서곡’을 듀오 연주하는 것으로 개막해 바이얼리니스트 이선정씨가 드보르작의 ‘4개의 낭만적 소품’을 연주한다. 이어 플루티스트 최혜성과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씨가 프랑수아 보네의 ‘카르멘 환상곡’을 선사한 후 첼리스트 이수정씨가 합세해 칼-마리아 폰 베버의 ‘플룻과 첼로,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3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2부는 소프라노 강미자씨의 ‘그리움 아는이 만이 내 괴로움 아네’ ‘눈’ ‘오, 나의 구주여’ ‘가을의 기도’ 솔로 무대로 시작해 바이얼리니스트 양고운과 첼리스 고봉신씨가 헨델의 ‘파사칼리아’를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제갈소망씨와 함께 멘델스존의 3중주가 펼쳐진다.
서울예고 동문회 박경숙 회장은 “9년 만에 다시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울예고 출신의 유명 음악, 무용인이 한자리에 모여서 뜻깊은 행사를 가진다”며 “수준 높은 공연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성인 20달러, 학생 10달러이다.
문의 (213)200-8829 (213)25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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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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