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비 서클 린다 선 김
▶ 패션.아트.뮤직 등 총망라
아시안 여성을 위한 유방암 퇴치캠페인을 후원하는 패션쇼가 열린다.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이해글로벌 네트웍‘ 프리비 서클’이 오는15일 오후 8시 베버리힐스에 위치한 에이스 갤러리에서‘ 렉서스 나잇엣 갤러리’ (Lexus Night at the Gallery)를 개최한다.
암 연구 치료 센터 ‘시티 오브 호프’ (City of Hope) 공동 주관으로 미국 아시안 유방암 이니셔티브(NABCI)를 후원하는 이 행사는 패션, 아트,뮤직을 총망라하고 명품 브랜드 알렉산더 왕, 카지노 해라스, 르TV 등이협찬하는 경품 추첨이 있다.
프리비 서클의 린다 선 김 수석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아태 커뮤니티 펀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패션 브랜드 ‘프랭키’(Frankie·대표 케빈 첸)와 ‘스텔라앤 제이미’ (Stella & Jamie·대표 에이프릴 문)가 마련한 NABCI 자선패션쇼이니 많은 여성들의 관심과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앨리스 리, 에이미서, 앤 김, 캐럴 여, JT 김 등을 비롯해 아시안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하고 여성 기업인들이 후원에 나선다.
또 K팝 스타 메간 리와 브로드웨이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주역 웰리양과 디나 모리시타가 화려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아시아 여성들은 유럽이나 미국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낮지만 미국으로 이민 온 아시안 여성들은 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이민기간이 길수록 유방암에걸릴 위험도 높아진다는 통계가 있다”며 “아시안 아메리칸 여성들이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길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리비 서클(Privycircle.com)은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유명 인사들이마음 놓고 어울릴 수 있는 소셜 네트워킹을 조성하는 커뮤니티이다.
린다 선 김 수석부사장은 아트센터 칼리지 오브 디자인에서 그래픽앤 패키징 디자인 학사, 미디어 디자인 석사학위를 받았고, 10여년 간할리웃 영화사와 게임회사, 미디어관련 디자인을 총괄하는 아트 디렉터로 일하다가 지난 2008년 온라인커뮤니티 ‘프리비.넷’에 합류, 프리비서클을 구축했다.
티켓 구입은 온라인 lexusnightgallery.eventbrite.com에서 가능하며가격은 48~88달러이다.
에이스 갤러리 주소 9430 Wilshire Blvd. Beverly H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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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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