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요셋학군, 인도 민속일.이슬람교 종교일 학교 정식휴일
▶ 헴스테드 타운 정부, 각종 정보.사류 17개 언어 번역 서비스

오는 30일의 디와일 축제일을 앞두고 지난주에 힉스빌에서 열린 디와일 축제 전야 행사에서 인도 어린이들이 전통 춤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뉴스데이>
롱아일랜드의 이민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의 전통과 언어를 존중해 주는 대우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요셋학군은 지난주 롱아일랜드에서 처음으로 인도 민속일과 이슬람교 종교 일을 학교 정식 휴일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2017-18학년도부터 인도의 최대 명절인 디와일 축제일(10월30일)과 이슬람교의 성월 라마단의 마지막 날과 이드 아일드하(성지 희생제일)에 수업을 하지 않는다. 헴스테드 타운도 주민들을 위한 17개의 다른 언어 번역 서비스에 돌입했다.
사요셋학군은 아시안들을 위해 올해 초 설날을 정식 휴일로 결정해 이번 학년도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롱아일랜드에서는 사요셋 학군과 더불어 그레이넷 사우스 학군과 제리코 학군이 올해 상반기에 설날을 공식 휴일로 지정했다. 사요셋 학군은 여기서 한발 더 나가 최근에는 교육위원회 모임에서 인도와 이슬람교 전통 일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두 안건 모두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사요셋의 힌두교 모임의 대표인 니케타 바티아씨는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600명으로부터 찬성지지 서명을 받았다"며 "롱아일랜드에서 첫 번째 공립학교로 디와일 축제일을 휴일로 지정해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드와일 출제는 기독교인들에게는 성탄절, 유태인들에게는 욤킵퍼와 같은 의미의 날"이라고 설명했다.
사요셋 지역 이슬람 학부모협회 우즈마 시이드 대표는 "자녀들이 종교의 자유를 실감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다"며 "사요셋 학군 학생의 10% 정도가 이슬람교를 종교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슬람 학부모협회는 700명의 주민으로부터 지지 서명을 받아냈다.
사요셋 학군의 마이클 코헨 교육위원장은 "종교와 전통을 존중하는 학군이 되는 것은 바른 교육이 아닌가 싶다"며 "사요셋 학군이 다양한 민족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은 누구나 존중해야 하는 문화이다"고 말했다.
한편 헴스테트 타운도 주민들의 편리를 돕기 위해 타운이 제공하는 모든 정보와 서류에 대해 17개 언어로 통역하는 서비스에 나섰다. 이 타운이 제공하는 언어는 크리올, 체토, 프랑스, 독일, 히브리, 힌두, 이태리, 메모니, 폴리쉬, 포르투갈, 펀자브, 신드어, 슬로바키아, 스패니쉬, 우크라이나, 우르두어, 미 수화 등이다.
이 번역서비스는 모든 타운 미팅과 정부와 관련된 업무 시 제공된다. 앤소니 산티노 타운 수퍼바이저는 "언어는 중요하다"며 "타운의 모든 업무가 주민 모두에게 편리를 주기위해 통역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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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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